[보도자료]
남북하나재단, “2024 북한이탈주민 교육지원정책 세미나 개최”
□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조민호, 이하 재단)은 2024년 11월 4일(월), 15시 제주도 서귀포오션 컨퍼런스홀에서 탈북민 청소년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현장전문가들을 모시고 ‘2024 북한이탈주민 교육지원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한꿈학교 등 대안교육기관 6곳 및 지역아동센터 7곳 관계자, 22개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통일전담교육사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남북하나재단 조민호 이사장, 통일부 강종석 인권인도실장, 서울장학재단 남성욱 이사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o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반도평화연구원 이창현 박사의 ‘북한이탈주민 교육지원정책 변화 필요성’ 발표와 정수화 남북하나재단 교육지원부장의 ‘북한이탈주민 교육지원정책 변화에 따른 재단의 역할’ 발표 및 현장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o 조민호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정부가 탈북민 가정의 안정과 보호를 위해 법률상 교육지원대상에‘제3국 및 남한 출생자녀’를 포함하여 정책을 확대한 배경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재단의 역할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o 특히, 조민호 재단 이사장은 정부와 국회가 올해 처음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고,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 대한 교육지원을 확대하는 등 탈북민 정착지원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정부와 재단의 노력에 힘입어 교육지원현장 전문가들도 ‘탈북민 자녀들에게 꼭 필요하고 시급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또한 재단 이사장으로서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전문가들의 제안을 잘 반영하여 탈북민 자녀 대상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 △부모교육 및 가족단위 프로그램 △상담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 더 촘촘한 교육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