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고령·독거 탈북민을 위한 ‘똑똑! 안녕하세요’ 사업 전국 확대 실시
- 4월부터 재단과 ㈜에치와이가 손잡고 탈북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전국을 누비다 -
□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주태)는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수도권 거주 고령자 및 1인세대 중심으로 추진하던 안부확인사업 ‘똑똑! 안녕하세요’를 금년 4월부터는 전국 거주 탈북민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o ‘똑똑! 안녕하세요’ 사업은 재단에서 2023년부터 ㈜에치와이와 협약을 통해 탈북민 고령자와 1인 세대를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과 건강 지원을 위해 hy 프레시 매니저가 유제품 등의 전달뿐 아니라 탈북민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 그동안 수도권 거주 탈북민 530여 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나 탈북민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 차원에서 금년 2월부터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4월부터는 한부모가정까지 대상을 넓혀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전국 거주 탈북민 1,240여 세대, 작년대비 2배 이상 증가)
- 남북하나재단은 hy 프레시 매니저를 통하여 탈북민 위기 가정이 발견되면 통일부, 지자체 및 하나센터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의료·생계비 등을 긴급하게 지원한다.

o 현장에서 고령·독거 탈북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유제품을 전달하고 있는 hy 프레시 매니저들은 이 사업을 통해 탈북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들의 위기 상황 발굴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o 또한 ‘똑똑! 안녕하세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하나센터 관계자들은 이 사업이 탈북민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사업이 지속되길 원했다.
□ 한편 유제품 지원을 받는 탈북민들은 이 사업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면서 외로움을 달래주고 안심을 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남북하나재단 이주태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전국 확대를 계기로 모든 지역에서 탈북민의 건강 돌봄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도록 서비스 전달체계가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향후 고독사 예방 우수 사례 발굴 및 재단 내 생계·의료지원 연계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잘 정착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